농협은행, '포용금융부문' 우수기관상 수상

입력 2020-12-28 13:21
수정 2020-12-28 13:22

NH농협은행이 금융감독원이 시상하는 포용금융부문 우수기관상에서 서민금융지원, 중소기업지원 2개 부문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농협은행은 새희망홀씨·중금리 대출 등 서민금융상품 공급을 적극적으로 확대했다. 은행 자체 서민금융 브랜드를 통해 지속 가능한 서민금융지원 체계를 마련했다.

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피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22조9000억원의 대출금을 신규로 지원했다. 시중은행 가운데 가장 높은 성장률이다.

손병환 농협은행장은 "농협은행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기 위해 금융지원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진우 한경닷컴 기자 jiinw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