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구은행, 대구국가산단지점 개점

입력 2020-12-03 17:23
수정 2020-12-03 17:27
DGB대구은행(은행장 임성훈)은 3일 대구시 달성군 구지면 응암리에 대구국가산단지점(지점장 박해영)을 개점했다고 밝혔다.

개점식에는 김문오 달성군수와 구자학 달성군의회 의장, 이재하 대구상공회의소 회장과 지역민들이 참석했다. 대구국가산단지점은 축하화환 대신 인근 달성복지재단에 사랑의 성금을 전달해 새로운 출발을 지역과 함께 했다.

대구국가산업단지는 대구 유일의 국가산업단지이자 지역의 우수한 기업들과 1만2000 가구의 주거지역이 조성되어 있어 새로운 금융수요가 많은 지역이다. 국가산단지점은 대지 709평 위 지상5층 신축 건물로 준공됐다. 설계 시 금융감독원 권고수준 이상으로 내진설계를 했다.

1층에는 영업점과 무인카페 공간으로 고객들의 편안한 휴식처를 마련해 고객과 함께하는 DGB 이미지를 강조했다. 기타 공간은 문서고 등 다양한 업무시설로 이용될 예정이다.

임성훈 은행장은 “최근 금융권 통폐합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개점하는 오프라인 점포여서 뜻깊다”며 “ 금융 수요가 높은 곳에는 지점을 개점해 지역 대표 금융기관의 역할을 공고히 하겠다”며 “‘고객을 부자로 만드는 1등 조력은행’을 목표로 매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오경묵 기자 okmoo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