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신규 확진 이틀째 500명대…음식점 오후 10시까지만 영업

입력 2020-11-28 15:53
수정 2020-11-28 15:54


일본 수도 도쿄도에서 이틀 연속으로 500명대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도쿄도는 28일 새롭게 확인된 코로나19 감염자가 561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그간 최다를 기록한 전날(570명)에 이어 하루 기준으로 2번째로 많은 수치다.

도쿄의 누적 확진자는 이날 4만210명으로 늘었다. 이는 일본 전체 감염자의 28% 수준이다.

도쿄도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음식점 등에 이날부터 오후 10시까지만 영업해 달라고 요청했다.

채선희 기자 csun0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