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重 경영진, 임직원 자녀 수능 응원

입력 2020-11-26 12:29
수정 2020-11-26 12:30

“여러분의 밝은 미래를 응원합니다”

현대중공업 경영진이 다음달 3일 치러지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수험생 자녀를 둔 임직원 530명에게 좋은 수능 성적을 기원하는 격려 카드와 선물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선물 상자에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마스크와 손소독제, 손소독 티슈와 함께 텀블러, 무릎담요, 방석 등이 담겼다.

현대중공업 한영석 사장은 격려 카드를 통해 “올해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꿈을 이루기 위해 고생 많으셨다”며, “이번 수능에서 차분한 마음으로 실력을 발휘해 좋은 결실을 거두길 기원한다”고 힘찬 응원을 보냈다.

수험생 자녀를 둔 임직원들은 “자녀의 수능 응시까지 관심을 갖고 살뜰히 챙겨주니 너무 고맙다”며, “덕분에 아이들도 힘을 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 같다”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현대중공업 경영진은 지난 2014년부터 매년 수험생 자녀를 둔 임직원에게 격려 카드와 선물을 전달하고 있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