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코스피, 2년 10개월 만에 장중 2600선 돌파

입력 2020-11-23 12:40
수정 2020-11-23 12:58

코스피지수가 장중 2600선을 넘어섰다. 2018년 1월29일 2607.10를 기록한 후 2년 10개월 만이다.

23일 오후 12시34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48.03포인트(1.88%) 오른 2601.53에 거래 중이다. 이날 코스피는 2560.04에 출발해 상승세를 유지하다가 오전 11시40분 2600선을 넘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834억원, 834억원 매수 우위다. 개인은 6450억원 순매도다.

시총 상위 종목 대부분이 오르고 있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는 3%대 강세다. LG화학 삼성SDI 포스코 등도 2~3%대 오르고 있다.

코스닥은 전날보다 3.87포인트(0.43%) 오른 873.91을 보이고 있다. 개인이 1146억원 순매수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51억원, 390억원 매도 우위다.

원·달러 환율은 하락(원화 가치 강세)하고 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2.0원 내린 1112.3원에 거래 중이다.

윤진우 한경닷컴 기자 jiinw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