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다문화장학재단, 다문화·소외계층 자녀 '공부방' 개선 지원

입력 2020-11-18 08:45
수정 2020-11-18 08:47

우리금융그룹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이 다문화·소외계층 자녀를 위해 '공부방 환경 개선사업'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공부방 환경 개선사업은 다문화·소외계층 아동과 청소년에게 책상 책장 의자 등 학습용 가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4년부터 93가구, 157명를 지원했다.

신청자의 연령 자녀 수 공부방 구조에 맞는 맞춤형 가구가 제공된다. 올해는 25가구, 40여명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모든 비용은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이 부담한다.

신청은 수도권 소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 복지기관의 추천을 거쳐 이뤄진다. 다음달 4일까지 우리다문화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윤진우 한경닷컴 기자 jiinw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