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스테이씨 "블랙아이드필승, 무대 뒤집어놓으라며 응원"

입력 2020-11-12 16:29
수정 2020-11-12 16:31

그룹 스테이씨(STAYC)가 블랙아이드필승을 향해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스테이씨(수민, 시은, 아이사, 세은, 윤, 재이)는 12일 오후 데뷔 싱글 '스타 투 어 영 컬쳐(Star To A Young Culture)' 발표 기념 온·오프라인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스테이씨는 걸그룹 트와이스, 에이핑크, 청하, 씨스타는 물론 환불원정대까지 수많은 팀의 히트곡을 만든 프로듀싱팀 블랙아이드필승(최규성, 라도)이 제작하는 첫 걸그룹이다. 블랙아이드필승이 설립한 하이업엔터테인먼트에서 3년 간의 트레이닝을 통과한 여섯 멤버들이 스테이씨로 뭉쳤다.

이날 블랙아이드필승가 어떤 응원의 말을 해줬느냐는 물음에 윤은 "PD님들이 무대를 후회없이, 뒤집어 놓고 오라고 했다"고 답했다. 세은은 스테이씨 멤버로 선발됐던 순간을 떠올리며 "멤버들과 평생 함께할 수 있다는 생각에 행복했다. 함께하게 해주신 PD님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제이는 블랙아이드필승에게 "스테이씨를 만들어주셔서 감사드리고, 언제 어디서나 겸손을 잃지 않고 깎으면 깎을수록 정교해지는 스테이씨가 되겠다"고 인사했다.

스테이씨의 데뷔 싱글 '스타 투 어 영 컬쳐'는 이날 오후 6시에 공개된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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