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과 동반성장중인 비타페이 서비스 매출증가

입력 2020-10-28 16:45
수정 2020-10-28 16:47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로 공급망 금융(SCF, Supply Chain Finance)이 더욱 활성화되고 있다. 특히 이번 코로나19로 큰 타격을 받은 많은 셀러들이 비대면 온라인 매출에 집중되면서 빠른 자금회전을 위해 선정산 서비스 업체들을 찾기 시작했다.

공급망 금융은 핀테크 플랫폼과 공급망 관리(SCM)기법이 결합된 것으로, 소상공인지원의 원활한 자금조달을 위한 금융서비스를 의미한다.

국내 공급망금융 입지를 다진 기업으로는 대표적으로 ㈜디에스솔루션즈가 있으며, 이미 5년여 전부터 국내 공급망금융 시장에 선정산 서비스를 도입했다.

‘비타페이’ 서비스는 온/오프라인 판매자 정산 서비스를 제공, 평균 거래기간 2.5년의 장기거래 소상공인 고객과 동반성장을 해왔다.

온라인 유통업의 특성상 대금 정산까지 최대 2개월이 소요되어 자금 운용을 위해 은행에 의존하는 사업자 셀러가 많은 만큼, 매일 판매된 만큼 정산되는 비타페이 서비스는 큰 호응을 얻고 이다.

‘비타페이’는 비대출 방식의 선정산 서비스로 매일 판매한 만큼 정산되어 자금 조달의 어려움을 해소해주고 있다. 실제 마켓 정산일과 관계없이 정산받을 수 있어 온라인 판매자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있으며, 특히 정산 주기가 다른 여러 마켓의 정산 주기를 표준화해 매일 판매 및 정산된 데이터만을 받아볼 수 있다.

㈜디에스솔루션즈 관계자는 “2020년 9월부터 ‘마켓 내역 알림서비스’를 무료로 지원 중이다.”라고밝히면서, “마켓내역 알림서비스는 오픈마켓 정산주기와 소셜커머스 정산주기, 매출, 정산 내역 등 다양한 빅데이터를 제공하며, 판매하는 마켓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디에스솔루션즈는 2019년도 금융위 지정대리인으로 선정되면서 다시 한번 종합 금융 플랫폼으로서의 역량을 입증했으며, 올해 8월에는 정보통신 분야 유망 스타트업의 해외진출, 투자유치를 위한 싱가포르 정보통신전시회(ConnecTech Asia)에 서울관 참가기업으로 선정되어 참여하기도 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