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증권통장' 출시…보유금액 최대 4% 포인트로 준다

입력 2020-10-26 10:15
수정 2020-10-26 10:17


온라인 쇼핑몰 11번가는 신한금융투자와 손잡고 증권통장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11번가와 신한금투가 함께 선보인 제휴 통장은 100만원 이내 계좌 보유금액에 대해 최대 연 4%(내년 1월1일부터 최대 5%의 변경된 기본·추가혜택 제공 예정)를 SK페이 포인트로 지급한다.

기본 혜택으로 연 3%를, 신한금투 채널(홈페이지, 신한알파앱, 신한아이HTS)에 로그인하면 1%를 추가로 제공한다. 계좌 혜택은 11번가 이용 실적과 관계없이 모든 개설고객에게 제공된다.

여기에 11번가에서의 쇼핑 혜택도 제공한다. 11번가의 선불 충전결제 서비스 ‘SK페이 머니(SK pay money)’에 제휴 통장으로 충전 결제하면 결제 금액의 최대 5%를 SK페이 포인트로 적립해 준다.

11번가 등급혜택 최대 2%(VIP 기준, Family 등급 1%)에 11번가 전월 이용실적 20만원 이상이면 3%가 추가로 적립된다.

‘신한금융투자 11번가 증권통장’ 가입은 11번가와 SK페이 앱에서 가능하고 모든 과정은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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