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타곤 미니 10집 '위드' 초동 판매량 6만장 돌파…자체 최고 [공식]

입력 2020-10-20 13:15
수정 2020-10-20 13:17

그룹 펜타곤이 초동 자체 최고 기록을 썼다.

음반 집계 사이트인 한터차트에 따르면 지난 12일 발매된 펜타곤의 미니 10집 '위드(WE:TH)'는 초동 판매량 6만4045장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월 발매된 정규 1집 '유니버스 : 더 블랙 홀(UNIVERSE : THE BLACK HALL)'의 초동 판매량 대비 약 2배 증가한 수치이자 자체 최고 기록이다.

펜타곤의 미니 10집 '위드'는 우리를 뜻하는 'WE'와 함께를 뜻하는 'WITH'의 합성어로 우리가 함께 살아가며 느끼는 모든 순간과 감정을 '공감'이라는 키워드 아래 총 여섯 개의 트랙으로 담아낸 앨범이다.

여섯 트랙 모두 펜타곤 멤버들의 자작곡으로 구성돼 '자체 제작돌'이라는 수식어를 다시 한번 입증함과 동시에 펜타곤만의 독보적인 음악적 색채를 느낄 수 있다.

타이틀곡 '데이지'는 발매 직후 지니 7위, 벅스 8위 등 국내 음원사이트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으며 중국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 왕이뮤직 급상승 차트 6위, 일본 라인 뮤직 실시간 송 차트 및 K-POP 차트에서는 1위를 기록했다. 뮤직비디오는 공개 5일 만인 17일 정오 기준 유튜브 조회수 1000만 뷰를 돌파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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