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더팩트 뮤직 어워즈', 오늘(12일) 온라인 1차 투표 시작

입력 2020-10-12 08:05
수정 2020-10-12 08:06


온택트(Ontact)로 새롭게 변신한 제3회 ‘더팩트 뮤직 어워즈’의 온라인 1차 투표가 오늘부터 시작된다.

12일 ‘더팩트 뮤직 어워즈(THE FACT MUSIC AWARDS, TMA)’ 조직위원회는 “제3회 ‘더팩트 뮤직 어워즈’의 팬앤스타 부문 온라인 1차 투표가 오늘 정오(낮12시)부터 오는 26일 정오까지 2주 동안 진행된다”고 밝혔다.

온라인 1차 투표에서는 ‘최고 애즈닷상(최애상)’, ‘팬앤스타 초이스상 ? 가수’, ‘팬앤스타 초이스상 ? 개인’, ‘트로트 인기상’까지 총 4개 부문 투표 참여가 가능하다. 모두 100% 온라인 투표 결과에 따라 수상자가 가려지며 이 중 ‘최고 애즈닷상’은 오직 1차 투표 결과로 수상자가 결정된다.

1차 투표는 팬앤스타 공식 애플리케이션 및 웹페이지에 접속한 후 팬앤스타 내 활동 포인트 개념의 ‘일반별’과 ‘무지개별’ 그리고 ‘동영상 투표’로 참여할 수 있다. 2차 투표는 11월 중 진행될 예정이다.

‘더팩트 뮤직 어워즈’ 조직위원회는 “제3회 ‘더팩트 뮤직 어워즈’ 팬앤스타 부문 수상자는 전부 100% 온라인 투표 결과로 선정되는 만큼 팬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 앞으로 2주 동안 진행될 1차 투표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며 “온라인 투표와 관련한 세부 정보는 팬앤스타 공식 애플리케이션 및 웹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전했다.

제3회 ‘더팩트 뮤직 어워즈’는 코로나19 추가 확산을 방지하고, 팬과 아티스트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온택트(비대면을 뜻하는 ‘언택트(Untact)’에 온라인 ‘연결(On)’을 더한 방식)로 진행된다. 조직위원회는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퀄리티 높은 공연을 선보이고자 여러 각도로 개최 방식을 검토했으며, 감염 우려가 없는 안전한 시상식을 위해 정부의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더팩트 뮤직 어워즈'는 지난해 4월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화려하게 출범했다. 방탄소년단, 슈퍼주니어, 트와이스, 레드벨벳 등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서 사랑받는 최정상급 K-POP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해 음악팬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올해 2월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2회 시상식 역시 초호화 아티스트 라인업을 구축해 화제를 모았지만,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아티스트와 팬들의 안전을 위해 온라인 시상식으로 대체됐다. 제3회 ‘더팩트 뮤직 어워즈’에서는 어떤 아티스트들이 무대에 올라 공연을 펼칠지 기대가 모아진다.

팬과 아티스트가 함께 만드는 K-POP 축제 ‘제3회 ‘더팩트 뮤직 어워즈’의 아티스트 라인업 및 시상 내역, 심사 기준 등 관련 정보들은 새롭게 리뉴얼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추후 공개된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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