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전문채널 MNet이 10월 1일 방탄소년단(BTS)의 빌보드 정복기를 담은 'BTS 스페셜 다이너마이트'(사진)를 방영한다.
다이너마이트는 방탄소년단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활력을 주고 싶다는 그들의 바람을 담아 발매한 곡이다. 발매 첫 주에 미국 빌보드 싱글 차트 '핫 100'에 1위로 진입하고 2주 연속 정상을 유지했다. 이후 2위에 머무르다, 발매 5주차에 다시 1위에 올랐다.
이 방송에선 빌보드 '핫 100' 차트가 지닌 의미 등을 짚어보며 방탄소년단이 거둔 성과를 다룬다. '다이너마이트' 작곡가와 뮤직비디오 제작자 등, 방탄소년단의 지난 앨범에 참여한 할시, '작은 것들을 위한 시' 등을 작사·작곡한 프로듀서 피독(PDOGG), 손성득 퍼포먼스 디렉터의 이야기와 함께 '다이너마이트' 열풍에 대한 학계 분석까지 들을 수 있다.
김희경 기자 hk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