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언 방송 중 2억 시계 착용에 직접 해명 "제 것 아니에요"

입력 2020-09-27 17:22
수정 2020-09-28 11:17

배우 이시언이 방송에서 착용한 시계가 초고가 명품 브랜드 제품인 것이 알려져 화제를 모은 가운데 이시언이 직접 "내 것이 아니다"라고 해명에 나섰다.

이시언은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시계 얘기가 많은데 내 것 아니다"라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이어 "제 것 아님. 신기해서 차 봄. 제 것이라고 해준 분들 감사. 2100년도에 구입 예정"이라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이시언이 스위스 초고가 명품 브랜드 P사의 시계를 착용한 모습이 전파를 탔다.

방송 직후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시언이 착용한 시계 모델과 가격이 올라오며 순식간에 화제가 됐다.

이어 포털사이트에 '이시언 시계'가 자동 검색되는 등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자 이시언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내 것 아니다"라고 직접 해명하고 나선 것.


한편, 이시언이 착용한 시계는 해당 브랜드 회사의 모델 중에서도 초고가 제품으로 유명하다. 정가는 1억원, 실거래가는 2억원이 넘는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