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와' 충남아산FC 무야키치, "열쇠 들고 안 다녀 편해"...한국 도어락 극찬

입력 2020-09-03 19:43
수정 2020-09-03 19:45

'어서와' 필립과 무야키치가 생애 첫 도어락 교체에 도전한다.

3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의 특별판 ‘어서와 한국살이는 처음이지?’에서는 한국살이 2개월 차 브라질 출신 충남아산FC 선수 브루노의 하루가 공개된다.

충남아산FC 선수 필립, 무야키치는 팀 막내 브루노의 집에 방문해 한국살이 선배 부심을 드러냈다. 고장난 도어락을 발견한 필립, 무야키치는 “우리가 형이니까 해결해줄게”라고 말했다.

두 사람은 손쉽게 도어락을 분리했지만 새 도어락을 설치하며 우여곡절을 겪었다. 필립이 “아무래도 불가능할 것 같다”고 선언하며 낙담한 표정을 지었다고.

한국의 도어락 시스템에 대한 출연진들의 반응도 눈길을 끌었다.

MC 신아영이 “해외에서는 도어락 사용률이 약 1%대인데 한국은 무려 60%대이다”라고 하자 무야키치는 “열쇠를 들고 다니지 않아서 정말 편하다”며 극찬했다. 알베르토는 “유럽에서는 비싼 인건비 때문에 수리기사를 잘 부르지 않는다. 한국은 인건비가 저렴하고 실력도 좋다”고 말해 출연진들의 공감을 샀다.

필립과 무야키치의 좌충우돌 도어락 교체기는 3일 오후 8시 30분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살이는 처음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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