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라렌, 전동화 위한 새 구조 선봬

입력 2020-08-27 09:12
수정 2020-08-27 09:30
-카본 파이버 활용한 경량화로 최적화

맥라렌이 하이브리드 슈퍼카를 위한 새 아키텍처를 공개했다.

27일 맥라렌에 따르면 새 아키텍처는 초경량 카본 파이버를 바탕으로 하이브리드 동력계의 성능을 극대화하도록 설계했다. 차체 중량을 줄일 수 있는 각종 요소를 제거하고 견고함을 바탕으로 안전성까지 높인 점도 특징이다. 아키텍처 생산은 지난해 문을 연 맥라렌 컴포지트 테크놀러지 센터에서 맡는다.



마이크 플루이트 맥라렌 오토모티브 CEO는 "맥라렌의 전동화는 성능과 효율성을 진일보한 슈퍼카를 개발하기 위함"이라며 "소비자들은 하이브리드 슈퍼카를 통해 새로운 고성능, 고효율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맥라렌은 새 아키텍처 기반의 하이브리드 슈퍼카를 내년 출시할 예정이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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