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조, 오늘(24일) 신곡 ‘Love me Please’ 발매…작사·작곡 참여

입력 2020-08-24 16:46
수정 2020-08-24 16:48

가수 조조(jojo)가 애절한 감성을 녹인 신곡으로 돌아왔다.

조조는 오늘(24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신곡 ‘Love me Please’를 발매했다.

신곡 ‘Love me Please’는 미운 모습과 모난 마음, 우울한 표정, 슬픈 생각들까지 모두 사랑받고 싶은 여자의 마음을 녹인 재즈 R&B 장르의 곡이다.

조조가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해 곡의 진정성을 더했으며, 부끄러운 모습과 우울감에 사로잡힌 깊은 내면까지도 사랑해 주길 바라는 마음과 이야기를 진솔하게 담았다. 또한 조조의 재지한 피아노 위에 신예 프로듀서 Mollo의 빈티지한 R&B 비트가 어우러져 그루비한 감성을 배가시켰다.

더불어 이번 앨범의 재킷 이미지는 모델 겸 배우이자 비주얼 디렉터로 활동 중인 스웨이(최규태)와 김효식이 힘을 보태 퀄리티를 한층 높였다.

조조는 “이런 마음과 이런 생각을 가진 사람이 이런 음악을 만들었구나 하고 들어주셨으면 좋겠다. 거창하고 대단한 무언가가 아니라 그냥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 드리겠다. 많은 리스너들이 내 음악을 들어 주시고, 나라는 사람을 많이 알아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특히 조조는 최근 플랜히어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새 출발을 알린 바. 조조는 “누구보다 내 목소리와 음악 색깔을 잘 이해해 주는 플랜히어 식구들과 즐거운 음악을 하고 싶다”라며 “앞으로도 진솔한 이야기를 담은 음악으로 찾아뵙겠다. 내 음악이 위로가 되고, 슬플 때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버클리 음대 출신인 조조는 지난해 6월 자신이 직접 작사, 작곡한 첫 싱글 ‘얼레리꼴레리’로 데뷔했다. 조조는 ‘틱톡 스포트라이트’ top 10 발탁을 비롯해 각종 유명 페스티벌 및 콘서트, 라디오에서 얼굴을 비추며 작사, 작곡, 편곡 능력을 모두 갖춘 재즈 R&B 싱어송라이터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

조조의 신곡 ‘Love me Please’는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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