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경찰, '리베이트 의혹' 중외제약 압수수색

입력 2020-07-07 20:39
수정 2020-07-07 21:01

경찰이 '리베이트 거래' 의혹을 받는 JW 중외제약에 대해 압수수색에 나섰다.

7일 경찰에 따르면 경찰청 중대범죄수사과는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30분께까지 중외제약 본사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리베이트 거래는 제약회사가 자사 약품을 처방하는 대가로 의사 등에게 금품을 제공하는 행위를 말한다. 중외제약의 의약품 사용 로비를 받은 의사 가운데는 서울의 주요 대형병원 의사들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리베이트 의혹과 관련한 자료를 확보해 관련 의혹에 대해 집중 수사한다는 계획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