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와 일시 폐쇄됐던 삼성서울병원의 본관 수술장이 25일 재개된다.
삼성서울병원은 코로나19 확진 간호사 4명과 관련한 병원 내 접촉자 전원이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 지난 18일∼19일 이틀간 흉부외과 수술실 간호사 4명이 코로나19로 확진됐다. 확인된 삼성서울병원 관련 확진자는 최소 9명이다.
그러나 이 병원 간호사 4명을 제외하고는 모두 병원 '밖'에서 발생한 사례다. 병원 내에서 추가 확진자도 발생하지 않았다. 이에 따라 지난 22일 본관의 신규 환자 입원을 허용한데 이어 이날부터는 수술장 업무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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