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춘의 환율진단과 전망] 마이너스 금리제 도입이 달러가치에 미치는 영향은?

입력 2020-05-12 11:34
수정 2020-05-12 11:44

▶ 장엘리 앵커
미국 Fed가 마이너스 금리제를 도입할 지에 관심이 많은데요.

▷ 한상춘 객원논설위원
Fed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정크본드도 매입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여기에서 더 나아가 ‘마이너스 금리제’를 도입할 지가 관심사로 떠올랐는데요. 마이너스 금리제는 돈을 빌리는 사람이 오히려 수수료를 받는 비상식적인 것입니다. 미국의 3대 경제 관련 학회 중 하나인 피터슨 국제경제연구소가 5월13일 개최하는 행사에서 미 중앙은행(Fed)의 제롬 파월 의장이 연설을 합니다. 파월 의장이 마이너스 금리제에 대해 어떤 언급을 할 지 주목 받고 있습니다.

▶ 장엘리 앵커
미·중 무역전쟁의 재점화가 여전히 논란인데요.

▷ 한상춘 객원논설위원
5월15일이 미중 1차 합의 이행 상황을 평가하는 기한입니다. 코로나19 탓에 잘 이행되지 않았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런 상황에서 미 국채를 많이 보유한 중국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이 강력한 조치를 취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특히 외환시장에서는 미국판 모라토리엄 우려까지 제기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미국내 지지가 약해서 이런 우려가 현실화될 가능성은 낮다고 판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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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한국경제
총괄 조성근 디지털라이브부장
촬영&편집 김인별·김윤화 PD
자료 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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