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럽지' 지숙, 이두희 커플이 공기청정기를 만들며 데이트를 즐겼다.
16일 방송되는 MBC ‘부러우면 지는거다’(이하 부럽지)에서는 지숙-이두희 커플의 ‘공기청정기 만들기 데이트’ 현장이 공개된다.
‘부러우면 지는거다’는 실제 연예인 커플들의 리얼한 러브 스토리와 일상을 담으며 연애와 사랑, 결혼에 대한 생각과 과정을 담는다. ‘부러우면 지는거다’라는 위트 넘치는 프로그램의 이름처럼, 시청자들의 연애, 결혼 세포를 제대로 자극하며 첫방송 후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첫 방송에서 지숙과 이두희 커플은 순수하고 풋풋한 연애 일상을 보여줘 관심을 모았다. 특히 ‘아이돌’과 ‘아이티돌’ 커플로 ‘돌돌커플’이라 불리며 방송 후에도 커플룩을 입고 라디오에 동반 출연하는 등 귀여운 커플 행보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듬뿍 받았다.
이번 주 ‘돌돌커플’은 직접 공기청정기 만들기에 도전한다. 지숙이 자신을 위해 앱을 만들어 준 이두희에게 선물하기 위한 것으로, 내로라하는 ‘금손커플’인 두 사람이 어떻게 공기청정기를 만들지 기대를 모은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두 사람의 사이 심상치 않은 분위기가 포착돼 시선을 모은다. 공기청정기를 만들기 위해 용산에서 재료를 산 두 사람은 이두희의 신사옥에서 작업을 시작했다.
이두희는 순식간에 초간단 공기청정기를 완성했는데, 지숙은 “오빠! 이게 뭐야!”라며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고 해 완성된 공기청정기의 모습은 어떨지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두 사람은 공기청정기를 업그레이드하는 아이디어도 쏟아냈다. 이두희는 공기청정기에 ‘미세먼지 센서’까지 직접 장착, 깜짝 놀랄 ‘아이티돌’의 면모를 뿜어냈다고 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두희는 공기청정기 만들기에 집중한 나머지 ‘경주마 모드’로 전환, 그를 보는 지숙의 ‘진실의 미간(?)’ 표정은 5MC까지 조마조마하게 만들며 일촉즉발 상황이 펼쳐졌다.
과연 지숙-이두희 커플이 만든 공기청정기의 모습은 어떨지, 두 사람의 데이트는 괜찮을지는 오늘(16일) 밤 11시에 방송되는 ‘부러우면 지는거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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