랩지노믹스는 지난 3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키트에 대한 수출허가를 받았다고 6일 밝혔다.
랩지노믹스는 중동 현지 업체인 누어 제네틱에 초도 물량 5000 테스트를 납품하기로 했다. 누어 제네틱은 랩지노믹스의 중동 지역 판매대리점 가운데 하나다. 카타르, 이란, 바레인, UAE, 레바논 등에 의료기기와 진단제품을 유통한다.
회사 관계자는 "중동 이외에 유럽, 동남아 등에서도 수입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임유 기자 free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