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투4' 유재석, 팔굽혀펴기 대결서 조세호에 압승 "인간미 제로"

입력 2020-02-21 05:29
수정 2020-02-21 05:31

'해피투게더4' 유재석이 조세호와의 팔 굽혀 펴기 대결에 승리해 주목받았다.

20일 오후에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4'(이하 '해투4')에서는 2020년 '해투4'의 야심 찬 기획 '아무튼, 한 달'이 계속해서 이어졌다. '아무튼, 한 달'의 첫 번째 실험 '건강한 보디 디자인'에서는 정준하, 전현무, 조세호, 홍현희가 피실험자로 참여했다.

스튜디오에서는 MC 유재석과 조세호의 팔 굽혀 펴기 대결이 펼쳐졌다. 대결이 시작되자마자 출연자들은 유재석의 완벽한 자세에 감탄을 표했다. 전현무는 유재석의 자세를 보고 "특전사다. AI 같다"며 극찬했다.

예상대로 팔 굽혀 펴기 대결에서 유재석이 조세호에게 무난하게 승리했다. 여기에 더해 하나도 힘든 기색 없이 일어나 매트를 정리했다. 지치지도 않느냐는 질문에 유재석은 "지치죠. 이 정도는 뭐, 저도 운동을 꾸준히 하기 때문에"라고 말하면서도 멋쩍어했다. 유재석의 완벽한 승리와 체력에 평소 절친한 정준하는 "인간미가 너무 없다"며 투덜대 웃음을 안겼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