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제주 거주 '31번 확진자' 접촉자 코로나19 '음성'

입력 2020-02-20 17:07
수정 2020-02-20 17:09

'슈퍼전파자'로 알려진 31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알려진 제주도 거주자에 대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여부 조사 결과, '음성' 판정이 나온 것으로 확인됐다.

20일 제주도는 31번 확진자와 접촉한 도내 30대 남성 A씨에 대한 보건환경연구원 진단 결과, 음성으로 나왔다고 밝혔다.

도는 당초 의심사례 유형에 따라 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A씨를 서귀포의료원에 격리 조치해왔고, 이날 음성 판정을 받은 후에도 23일 자정까지 자가(시설) 격리를 명령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접촉자 A씨와 함께 생활 중인 동료에 대해서도 대중교통 이용 자제 및 외출 자제를 권고하고 개인위생 교육을 철저히 준수할 것을 요청했다고 도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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