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여정이 13일 오전 서울 성수동 메가박스 성수점에서 열린 영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감독 김용훈, 제작 ㈜비에이엔터테인먼트)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전도연, 정우성, 윤여정, 신현빈, 정가람 등이 출연하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은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사라진 애인 때문에 사채 빚에 시달리며 한 탕을 꿈꾸는 태영(정우성), 아르바이트로 가족의 생계를 이어가는 가장 중만(배성우), 과거를 지우고 새 인생을 살기 위해 남의 것을 탐하는 연희(전도연), 세 사람 앞에 거액의 돈 가방이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영화다. 오는 2월 12일 개봉 예정.
변성현 한경닷컴 기자 byun84@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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