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區별 1인당 공원면적…종로 18.6㎡ vs 금천구 1.59㎡

입력 2019-12-29 14:22
수정 2019-12-30 02:20
서울시 자치구별로 1인당 공원 면적이 최대 12배 차이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서울 지역 공원은 총 2837곳, 면적은 168.37㎢다. 남산과 수락산 등 도시자연공원과 묘지공원·북한산 국립공원·서울대공원을 제외하고, 실제 시민이 일상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생활권 공원은 약 33%인 55.63㎢로 나타났다. 1인당 생활권 공원 면적은 자치구별로 최대 12배 차이가 났다. 가장 넓은 종로구는 18.60㎡인 반면 금천구는 1.59㎡ 수준이다.

박진우 기자 jw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