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원 광명시장,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의 ‘지방자치 최고경영자(CEO)’ 선정

입력 2019-12-19 15:03
박승원 광명시장은 19일 올해 지방자치연구원의 지방자치 CEO 선정식에서 '지방자치 최고경영자'로 선정됐다. 광명시 제공


경기 광명시는 박승원 시장이 서울 공군회관에서 열린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의 올해의 지방자치 CEO 선정식에서 ‘지방자치 최고경영자(CEO)’로 선정됐다고 19일 발표했다.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은 지역발전과 자치행정에 탁월한 업적을 이룬 자치단체 장을 대상으로 매년 지방자치 CEO를 선정하고 있다. 지방자치 CEO는 전문가의 객관적 심사를 통해 선발한 부문별 단체장 중 정책 추진 내용과 프리젠테이션 발표, 전국 공무원들의 투표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박 시장은 대통령 소속 자치분권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광명시자치분권협의회, 시민참여 커뮤니티 등 민관협치 체계를 구성하고 많은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는 시민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는 등 자치분권 실현에 노력하기 위한 것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전국 최초 3대 교육복지 실현, 광명동초 학교복합화 사업, 전국 최초 아파트 전자결재 시행, 학교 체육관 마을 개방, 한국폴리텍 대학 제2융합기술교육원 유치 등 적극행정을 펼쳐왔다.


박 시장은 이같은 노력으로 올해 제1회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 우수, 도시재생 산업문화대상 우수, 청년 친화대상 청년정책부문 대상,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장관상, 대한민국인터넷 소통대상 종합 대상 등 각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박승원 시장은 “전국 지자체 공무원들의 투표로 뽑는 상을 받게 돼 기쁘고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광명시의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한 32만 광명시민과 천여 명의 공직자들과 함께 이뤄낸 성과이며 앞으로도 책임감을 갖고 함께 잘 사는 광명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