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월 7일 방송되는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박진영 편’ 2부에서는 박진영이 발굴한 첫 여자 솔로가수 별이 출연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날, 별은 전설 박진영과의 첫 만남과 캐스팅 비화를 공개해 눈길을 모았다.
당시, 별은 충청남도 서산에서 가수를 꿈꾸는 17살 고등학생이었는데, 지방에 살다 보니 오디션 기회가 없어 막막하던 중 박진영의 팬클럽 행사 소식을 접했다고. 이에 박진영의 팬클럽 회원이 아님에도, 팬클럽 회장에게 직접 전화해, “팬클럽 행사에서 노래를 부르게 해달라고 애원했다” 고 밝혔다. 우여곡절 끝에 박진영 앞에서 노래하게 된 별을, 이후 박진영이 캐스팅했다고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한편, 별은 god '거짓말‘을 선곡, 별만의 애절함을 더해 감동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이어 별의 무대를 본 박진영은 변하지 않은 별의 노래 실력에 “지금 봤어도
망설임 없이 뽑을 거 같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박진영 편’ 2부는 12월 7일(토) 오후 6시 5분에 방영된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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