넬, 12월 '넬스룸 2019' 개최…3년만 정규 8집 라이브 '최초 공개'

입력 2019-10-29 08:03
수정 2019-10-29 08:04


대한민국 대표 모던 록 밴드 넬(NELL)이 대표 브랜드 공연으로 팬들과 연말을 함께한다.

넬은 오는 12월 21일, 22일, 24일 총 3일간 서울 잠실 학생체육관에서 ‘CHRISTMAS IN NELL’S ROOM 2019 [COLORS IN BLACK]’ (이하 ‘넬스룸 2019’)을 개최한다.

‘넬스룸 2019’는 넬의 대표적인 브랜드 공연으로, 매해 개최되는 넬 콘서트 규모 중 가장 큰 대형 공연이다. 한 해를 마무리하는 콘서트인 만큼 오랜 시간 동안 심혈을 기울였으며, 넬의 음악을 사랑하는 팬들이 가장 기다려 온 공연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콘서트는 지난 10일 3년 만에 발표한 여덟 번째 정규앨범 ‘컬러스 인 블랙(COLORS IN BLACK)’ 타이틀을 함께 내세운 만큼 해당 앨범의 라이브 무대를 가장 먼저 만나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뿐만 아니라 매 공연마다 회자되고 있는 역대급 특수효과와 화려한 영상 및 조명들이 이번 새 앨범과 어떤 조화를 이루어내며 곡의 분위기를 극대화시킬지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콘서트 준비에 한창인 넬은 “‘넬스룸’ 공연은 1년 중 가장 준비를 많이 하는 공연이다. 이번 공연은 처음으로 정규앨범에 수록되어 있는 곡들을 선보이는 무대라서 더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라고 전하며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넬의 ‘CHRISTMAS IN NELL’S ROOM 2019 [COLORS IN BLACK]’ 티켓은 29일 오후 8시 온라인 티켓 예매사이트 인터파크티켓을 통해 단독 오픈된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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