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연’ 강철 役 오동민, 종영 소감...“연기하며 마음 아팠어”

입력 2019-08-26 10:50
[연예팀] 오동민이 채널A 금토드라마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이하 오세연)’ 종영 소감을 전했다. ‘오세연’에서 강남의 스타급 헬스트레이너이자, 최수아(예지원)에게 매료된 남자 강철 역으로 열연한 오동민이 종영 소감을 밝혔다.오동민은 소속사를 통해 “‘강철’ 캐릭터를 연기하면서 마음이 많이 무겁고 아팠는데 시청자 분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 좋은 감독님과 스태프 분들 그리고 함께 출연한 배우 분들 덕분에 큰 힐링과 배움의 시간을 얻을 수 있게 되어 행복했다. 그리고 이번 작품을 통해 얻은 힘으로 다양한 작품에서 좋은 연기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 여러분 모두 행복하셨으면 좋겠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오세연’에서 오동민은 애틋한 눈빛과 섬세한 감정연기로 오직 최수아만을 바라보는 순정남을 완벽히 소화해 시청자들의 호평을 얻었다. 그런가 하면 오동민은 최근 방영된 SBS ‘닥터탐정’에서는 갑질 사장으로, ‘17세의 조건’에서는 고등학교 선생님으로 변신해 강철과는 180도 다른 모습들로 극에 재미를 더하며 한계 없는 캐릭터 소화력을 증명한 바 있다.(사진: 미스틱스토리)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