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카'와 '타다', 장애인차 무료 탑승 제공

입력 2019-04-19 09:39
수정 2019-04-19 09:54
-쏘타 및타다 장애인 회원은 4월20일 무료이용 가능

쏘카와 타다가 장애인의 날을 맞아 타다 어시스트 및 쏘카 휠체어슬로프차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장애인 대상 무료 서비스는 20일 하루 동안 제공한다. '타다 어시스트'는 비휠체어 장애인이나 표준 사이즈 수동 휠체어 적재가 필요한 경우 장애인 복지카드가 등록된 타다 회원은 무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쏘카 휠체어슬로프'는 카니발 차종으로 전동 휠체어 이용 시 편리하게 이동이 가능하다. 부름 서비스를 함께 제공해 탑승을 원하는 위치로 불러 이동하면 된다. 운전자가 쏘카 회원에 가입돼 있으면 이용할 수 있다.

지난 3월 시범 서비스를 시작한 '타다 어시스트'는 이동의 어려움을 겪는 65세 이상 어르신과 장애인을 위한 서비스다. 호출하면자동으로 배차되는 '바로배차'가 가능하며드라이버는 한국재활재단 장애인활동보조교육 40시간을 이수해 휠체어 적재와 장애인 승객 응대 등 최적화된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 친환경 전기차 운영으로 타다 베이직의 70% 수준의 요금을 제공한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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