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특별한 형제’ 이광수, “장애가지신 분들이 불쾌해하지 않았으면”

입력 2019-03-21 12:37
[임현주 기자] 이광수가 바람을 비췄다. 3월21일 오전 서울 강남구 압구정 CGV에서 영화 ‘나의 특별한 형제(감독 육상효)’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육상효 감독을 비롯해, 배우 신하균, 이광수, 이솜이 참석했다. 이날 예비 관객들을 향해 육상효 감독은 “많은 분들이 영화를 보시고 좌절하지 않고 힘내서 살아갔으면 좋겠다”며 바람을 비췄다. 이어 신하균은 “영화를 통해 불편함을 가지고 있는 분을 표현하다 보니 그 분들이 얼마나 어렵고 힘들까 생각하게 됐다”며, 이광수 또한 “동구가 장애를 가진 역할이다 보니 실제 장애를 가진 분들이나 가족 분들이 불쾌감을 느끼지 않으시고 저의 연기에 공감해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영화 ‘나의 특별한 형제’는 5월 극장 개봉 예정이다.(사진제공: NEW)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