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노코리아, 부분 시공 가능한 자동차 도장 보호 필름 출시

입력 2018-05-31 12:17
-주요 부분만 작업해 가격 낮춰

레이노윈도우필름이 생활보호 패키지 크리드 EPP를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크리드 EPP는 자동차 도장 보호 필름(PPF) 제품 시리즈로 도어컵, 도어엣지, 주유구, 트렁크리드, 헤드라이트, 사이드 미러 등 외부 충격에 손상되기 쉬운 부분을 보호해주는 역할을 한다. 나노코팅 기술을 기반으로 높은 수준의 광택도와 방오(오염을 막아줌) 성능을 확보했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지금까지 PPF는 차 전체 도장면에 시공하는 게 일반적이었다. 전체 시공 기준 비용이 300만~700만원으로 일부 고급차에 주로 적용했다. 그러나 크리드 EPP는 필요한 부위에만 부분적으로 시공이 가능해 적은 비용으로도 이용할 수 있다고 회사는 강조했다.

신현일 레이노코리아 지사장은 "페인트 프로텍션 필름은 차 외관을 완벽히 보호하는 최고의 솔루션이지만, 일반 소비자가 시공하기에는 가격이 비싸 부담스러웠던 게 사실"이라며 "누구나 쉽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차 도장면을 보호할 수 있도록 생활보호 패키지를 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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