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산업재해 예방교육 진행

입력 2018-04-10 10:21
-현장근로자 안전 도모 및 쾌적한 작업환경 조성 목적

쌍용자동차가 안전보건공단과 함께 사내 협력업체 대상 산업재해 예방 교육 및 간담회를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9일 오전 쌍용차 평택공장에서 열린 교육은올해 1월1일부터 시행된 원·하청 산업재해 통합관리제도의 안정적 정착 방안 일환으로, 제도의 운영방안과 목적, 산업재해 예방 및 안전보건문화 조성에 대해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다.



원·하청 산업재해 통합관리제는 원청의 산업재해 지표에 원청 사업장에서 작업하는 하청 근로자의 산업재해를 포함해 산재율을 산출하는 제도다. 올해부터 제조 및 철도·지하철 업종 중 원청의 상시근로자수가 1,000명 이상인 사업장이 적용 대상이다. 쌍용차는 안전보건공단의 교육이 끝난 뒤 사내 협력업체 대표단과의 간담회도 별도로 실시해 원·하청 근로자 모두를 위한 안전보건문화 제고 방안을 논의하기도 했다.

한편, 쌍용차는 올해 임직원의 건강증진 및 쾌적한 작업환경 실현을 위해 공정안전보고서(PSM) 이행관리, 쌍용생산시스템(SPS) 안전관리 및 KOSHA18001(안전보건경영 시스템) 인증 관리, 산업재해 재발방지 관리 강화, 안전보건 공생협력 프로그램 관리 등을 중점 추진키로 했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 3인3색 영상 시승기, 2018 코란도 투리스모

▶ 수입차 시장, 일본브랜드가 살아난다

▶ [하이빔]자동차, 할인 앞에 장사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