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3년간 총 3,000명 미래 인재 육성 지원
현대자동차그룹이 청소년을 대상으로 '자동차 과학캠프'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현대차그룹과 한국과학우주청소년단은 지난 18일 파주 홍원 연수원에서 '찾아가는 자동차 과학교실' 수업참여 학생 중 학교 추천을 받은 10개교, 우수 학생 60명을 대상으로 '자동차 과학캠프'를 개최했다.
1박 2일간 진행하는 '자동차 과학캠프'는 드론 공작실, 길 찾는 자동차 등 과학 미션을 통한 과학체험 교육, 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을 방문해 자동차 개발과정 이해 및 브랜드 체험 등으로 진행했다.
'찾아가는 자동차 과학교실'은 현대차그룹 사업장 인근 지역 청소년들에게 자동차 기술을 활용해 과학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미래인재 육성 프로그램으로, 교육청 선정 28개교, 1,000명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6개월간 교육을 진행했다. 올해부터 3년간 총 3,000명의 청소년들에게 과학 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찾아가는 자동차 과학교실'을 비롯해 중학교 자유학기제에 특화된 진로교육 프로그램인 '현대차 미래자동차 학교'(전국 200개 중학교 8,000명), 지역의 교육여건 개선을 위한 자동차 연구소 연구원의 '직원 강연기부'(화성시 관내 초/중/고 147개 학급 5,000명) 등 청소년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과학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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