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새 사회공헌 사업 '드림무브' 개시

입력 2017-09-28 13:32
-기존 양궁단 활용한 새 사회공헌 사업

현대모비스가 회사가 운영하는 양궁단을 활용한 신규 사회공헌사업 '드림무브(Dream Move)'를 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드림무브는 현대차그룹의 기존 사회공헌체계인 4대 무브를 확대한 자립지원형 사회공헌 활동이다. 현대모비스는 '드림무브'의 취지를 살리기 위해 양궁을 아이템으로 선정했다.

현대모비스는 1985년부터 여자 양궁단을 운영하고 있다. 전현직 선수들의 재능 기부 방식으로 양궁교실을 열어 꿈나무들을 육성하는 것. 새 사회공헌사업 첫 해인 올해는 양궁교실을 시범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국내에서는 이달과 내달 한 차례씩, 11월에는 중국 천진에서 시행할 예정이다.이미 지난 23일, 마북에 위치한 현대모비스 양궁장에서 용인시 초등학생 40명을 대상으로 첫 양궁교실을 열었다.

양궁교실은 내년부터 본격 운영한다. 국내외 사업장 주변 초등학생을 중심으로 연간 11회 가량 정규 양궁교실을 개최할 예정이다. 양궁에 관심이 있는 학교와 학생을 대상으로 방과후학교, 자율학기제 등과 연계해 세부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은퇴 선수는 방과후 수업 강사로 활동할 수 있으며 현직 선수는 1일 교사 방식으로 재능 기부를 할 수 있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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