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노사, 3년 연속 임단협 무분규 타결

입력 2017-08-30 11:42
르노삼성자동차가 노동조합과 3년 연속 무분규로 임금협상 잠정합의를 도출했다고30일 밝혔다.

르노삼성에 따르면 노사 양측은 지난5월부터 실무교섭10차례,본교섭8차례를 거쳐 임금 교섭을 진행해왔다. 합의 내용은 기본급6만2,400원 인상,경영성과 격려금400만원, 무분규 타결 격려금150만원, 우리사주 보상금 50만원, 생산성 격려금(PI) 150%지급, 2017년 경영 목표 달성 시50%추가 지급,라인수당등급별1만원 인상이다. 합의 내용은 조합원 설명회를 거쳐9월1일사원총회를 통해 결정될 예정이다.

르노삼성차 관계자는 "노사신뢰를 바탕으로 회사의 경쟁력을 유지하면서 회사가 어려울 때는 고통 분담을 하고 회사가 성과를 낼 때는 직원들에게 보답할 수 있는 문화를 정착한 것에 합의의 의미가 크다"고 전했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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