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트럭버스코리아, 경기도 평택에 PDI 센터 세운다

입력 2017-05-02 11:40
만트럭버스코리아가 약 113억원을 투자해 경기도 평택항에 PDI 센터를 설립한다고 2일 밝혔다.

만트럭버스코리아와 경기도는 독일 뮌헨 본사에서 투자유치 업무협약을 맺고, 평택항 배후물류부지에 PDI 센터를세우기로 합의했다. 이는 한국 본사와 직영 기술 서비스센터를 설립한데 이은 추가 투자이다.

평택 PDI센터에서는 트럭 보관과 조립, 검사 및 인도 등의 통합 업무를 진행, 자동차 준비 시간을 최소화할 수 있을 전망이다.

막스 버거 만트럭버스코리아 대표이사는 "PDI센터내에만 트레이닝센터를개설,세계최고수준의전문가들이영업및서비스기술자를대상으로체계적인교육프로그램을제공할 것"이라며 "한국이7대핵심전략시장중하나인만큼그룹차원에서적극적인투자와지원에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만트럭버스코리아는 2001년 국내 진출했으며 지난해 연간판매 1,545대로 최대 실적으로 기록했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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