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는 딸’, 메인 예고편 공개...‘뒤집어지는 코미디가 온다’

입력 2017-03-02 11:28
[연예팀] ‘아빠는 딸’의 예고편이 공개됐다.3월2일 영화 ‘아빠는 딸(감독 김형협)’의 제작사 영화사김치는 작품의 4월 개봉을 앞두고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아빠는 딸’은 아빠와 딸의 몸이 바뀌면서 사생활은 물론 마음까지 엿보게 되는 인생 뒤집어지는 코미디로, 배우 윤제민과 정소민의 180도 뒤바뀐 부녀(父女) 연기가 화제를 모으는 작품이다.이번에 공개된 예고편은 17세 여고생의 심리를 연기하는 윤제문과 말투부터 걸음걸이까지 모든 것을 아저씨스럽게 해석하는 정소민의 모습이 담겨있어 보는 이의 웃음을 유발한다.핑크색 헤드폰을 장착한 윤제문과 짧은 치마에도 불구하고 팔자걸음으로 계단을 올라가는 정소민의 모습은 예비 관객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안겨주며, 특히 아이돌 노래를 안무까지 완벽 소화하는 윤제문의 노래방 신은 역대급 연기 변신이라는 세간의 이야기가 거짓이 아니었음을 증명한다.한편, 영화 ‘아빠와 딸’은 4월 개봉 예정이다.(사진제공: 영화사김치)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