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이광수가 조석과 혼연 일체된 순간이 포착됐다.12월13일, 킹콩엔터테인먼트측은 KBS2 시트콤 ‘마음의 소리(연출 하병훈)’에서 주인공 조석 역을 맡은 이광수의 현장 비하인드 사진을 여러 장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광수는 촬영 소품인 잡채에 시선을 고정시킨 채, 손으로 잡채를 먹을 준비하고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또 다른 사진 속에서는 입에 가득 잡채를 넣고 소파 뒤에 숨어있거나 빨간색 고깔모자를 쓰며 귀여운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이는 극중 조석이 엄마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깜짝 파티를 준비하는 장면으로, 생활밀착형 캐릭터인 조석과 혼연일체가 된 듯한 이광수의 모습이 단연 시선을 끈다.그런가 하면, 카메라 밖에서는 훈훈한 외모로 여심을 흔든다. 그는 새하얀 셔츠 위에 니트를 걸쳐 ‘훈남’의 정석을 보여주고 있다. 뿐만 아니라 빨려 들어갈 듯이 대본 삼매경에 빠져있는 모습에서‘일하는 남자의 멋짐’까지도 엿볼 수 있다. 특히,빼곡한 메모와 함께헤져있는 대본은 이광수가 조석 캐릭터를 표현하기 위해 어느 정도 노력을 기울이는지를 보여준다.이렇듯 자신이 맡은 캐릭터를 보다 재미있고 유쾌하게 그려내기 위해 늘 대본을 놓지 않고, 매 촬영마다 진지한 자세로 임하는 이광수가 있었기에 싱크로율 200%의 조석 캐릭터가 탄생할 수 있었던 것.이에 앞으로 남은 ‘마음의 소리’ 에피소드에서 이광수가 보여줄 활약에 기대감이 더해진다.한편, KBS2 시트콤 ‘마음의 소리’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사진제공: ‘마음의 소리’ 문전사)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