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집새집2’ 샵건, “내 연습실은 화장실” 발언 눈길

입력 2016-10-19 17:07
[연예팀] ‘헌집새집2’ 샵건의 발언이 화제다. JTBC ‘헌집줄게 새집다오2’ 6회에는 래퍼 샵건이 힙합 오디션 프로그램 ‘쇼 미더 머니5’에서 TOP6까지 올라가는데 큰 도움이 됐던 비밀 연습실을 공개한다. 이날 녹화에서 MC 전현무와 김용현 디자이너는 샵건의 집을방문, 셀프 인테리어 준비를 위해 어머니와 함께 살고 있는 집을 둘러봤다. 그러던 중 샵건은 “화장실에서 연습하느라 3~4시간씩 그 곳에서 안 나오곤 했다”며 개인 연습실임을 밝혔다.샵건의 어머니는“아들이 랩 연습을 할 수 있는 아늑한 공간이 있었으면 좋겠다”며 열악한 환경에 대해 설명했다. MC들이 직접 확인한 화장실은 막상 한 사람도 들어가기 힘든 비좁은 크기. 이에 MC들은 “여기서 어떻게 몇 시간씩 연습을 한 것이냐”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고, 샵건은 “여기 파란 목욕탕 의자에 주로 앉아서 연습했다. 1차, 2차 예선 랩은 모두 여기서 나왔다”고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에 김용현 디자이너는 “방 하나만 바꿔서 될 문제는 아니다”라며 집 전체 인테리어를 바꿔보자고 제안했다는 후문. 따라서‘헌집새집’ 사상 처음으로 집 전체를 바꾸는 대규모 인테리어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JTBC ‘헌집줄게 새집다오2’는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JTBC)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