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신들의 전쟁 편, 정우성-황정민-주지훈 출격

입력 2016-09-21 13:21
[연예팀] ‘무한도전’ 스틸컷이 화제다. 9월24일 방송될 MBC ‘무한도전’에서는 배우 정우성, 황정민, 주지훈, 곽도원, 정만식, 김원해가 출연해 멤버들과 대결을 펼친다. 이번 만남은 2015년 11월, 재능 기부 경매쇼 ‘무도드림’에서 영화팀 막내 스태프가 출연해 ‘박명수 이마 때리기’를 12만원에 낙찰 받으며 시작됐다. 촬영 당일 멤버들은 한껏 멋을 내고 등장했지만, 정우성의 등장에 연신 감탄하며 같은 앵글에 나오지 않기 위해 애썼다. 반면 황정민, 곽도원에게는 ‘못친소’ 가입을 권유하는 등 상반된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그런가 하면, 배우들은 몸을 사리지 않는 적극성으로 멤버들을 놀라게 했다. 정우성, 황정민, 곽도원은 영화 속 명대사 재연과 함께 ‘무한상사’ 연기까지 선보였고, 멤버들은 자신의 연기를 떠올리며 부끄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마지막으로 펼쳐진 본 대결인 추격전 또한 흥미진진했다. 배우들은 추격전 10년차 ‘무한도전’ 멤버들을 상대로 놀라운 집중력과 승부욕을 보이며 한 편의 예능 느와르를 완성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MBC ‘무한도전’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25분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MBC)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