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미애 기자] 룩옵티컬 신촌점에서 화상환우를 위한 힐링캠프가 진행됐다. 사회 공헌활동 ‘Another Face, Another Dream’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캠프에 초청 대상은 브랜드 지원으로 안면화상수술을 받은 환우 중 추가 시술이 필요한 5인이다.환우들은 한강 성심병원에서 만나 현재 수술 경과는 어떠한지, 추가 시술이 필요한지를 판단하기 위한 외래진료를 받았다. 이어 진행된 특강 주제는 ‘현대미술, 자기이해와 치유’였다. 이곳에서 그들은 각자 마음에 드는 미술작품을 거울삼아 마음속 깊은 스토리를 풀어내는 한편 서로 이야기에 공감하며 심리적인 치유를 받기도 했다. 이어 진행된 안경 증정식에서는 마음에 드는 안경도 고르며 아이웨어 디자인에 따라 달라지는 인상착의를 서로 확인하며 매우 즐거워했다. 한편 룩옵티컬은 어린 시절 화재로 안면 화상을 입은 여성의 첫 수술이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총 12명에 이르는 환자의 수술비를 지원하고 있다. 브랜드 관계자는 “외과적 수술이라는 Another Face에서 나아가 Another Dream으로서의 새로운 삶을 펼쳐 나아갈 수 있도록 환우들의 성공적인 사회 복귀를 위한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전했다.bnt뉴스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