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차, 수해차 특별 지원 캠페인 시행

입력 2016-07-29 14:39
르노삼성자동차가 침수차 특별 지원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10월31일까지 이어간다. 침수 피해를 입은 소비자에게 수리비를 지원하고 견인 서비스 등을 무상 제공하는 것. 우선 수해로차가 파손돼 보험수리를 받은 경우 자기부담금을 50만원까지 지원한다. 유상수리(비보험)의 경우 30% 할인율을 적용한다(부품과 공임 포함, 최대 500만원 한도).

또 수리비가 보험사에서 보상하는 자동차 가액을 초과하면 르노삼성차가 운영하는 '내차사랑 수리비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중복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이밖에 회사 A/S브랜드 '오토솔루션'의 평생견인서비스를 통해 가까운 서비스센터까지 견인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안경욱 르노삼성자동차 AS담당 상무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분들의 부담을 없애고 도움을 드리고자 이번 캠페인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다양한 서비스 캠페인을 통해 소비자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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