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도끼, 흑역사 대방출...‘스펀지’ 실험맨 활약?

입력 2016-07-12 14:28
[연예팀] ‘라디오스타’ 도끼의 흑역사가 공개된다. 7월13일 방송될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내 인생 Turn up’ 특집으로 도끼, 김보성, 동호, 주우재가 출연할 예정이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도끼는 10년 전 ‘스펀지’에서 실험맨으로 출연했던 과거를 털어놓았다. 목욕탕에서 행해졌던 실험에 상반신을 탈의한 어린 도끼가 해맑은 표정으로 실험에 참여했던 영상이 자료화면으로 나왔다. 이를 본 도끼는 “오 마이 갓”이라며 좌절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팬들이 저걸 자꾸 보내요 흑역사라고”라며 추가적인 에피소드까지 공개한 것으로 전해져 어린 시절 얘기에 궁금증이 쏠리고 있다. 그런가 하면 희망 전도사에 등극할 예정이다. 그는 “특이하게 살아왔기 때문에 몸에 글씨(문신)도 많다”며 “키도 작은데 이런 사람도 사랑하는 음악을 하면 성공할 수 있다는 희망을 주고 싶었다”고 밝혔다. 힙합이라는 거친 장르에 가려진 속마음 토크에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사진제공: MBC)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