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카, 수원시와 전기차 카셰어링 활성화 나선다

입력 2016-06-22 10:27
그린카가 수원시와 '전기차 카셰어링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그린카에 따르면 이번 업무협약은 수원시의 미세먼지를 줄이고 시민들의 교통편의성을 높이기 위함이다. 이를 계기로 수원 시민들을 위해 저소득층 및 장애인 대상으로 그린카 무료이용권 제공 등의 사회공헌사업도 계획 중이다. 또한, 봉사활동을 원하는 그린카 이용자를 대상으로 월 1회 24시간 카셰어링 무료 이용 쿠폰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용호 대표이사는 "이번 업무협약이 카셰어링 서비스 업계에 있어 전기차 보급 확대 등 친환경 교통수단 증대를 위한 민관협력의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전기차 카셰어링 서비스를 전국적으로 확대해 시민들의 교통편의성 증대는 물론 온실가스 감축 등 친환경 공공교통수단의 사회적 역할도 선도적으로 수행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그린카는 서울시와 인천시, 수원시, 시흥시, 부산 해운대구와 카셰어링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 전국적으로 카셰어링 서비스를 제공중이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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