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태양에도 당당한 ‘섬머 뷰티’ TIP

입력 2016-06-14 18:30
[송은지 기자] 피부에 강하게 내리쬐는 여름의 햇빛으로 인한 칙칙함, 푸석거림, 뾰루지 등 각종 피부 트러블로 고민하는 이들이 적지 않다.여름의 뜨거운 태양 아래에서도 건강한 피부를 유지하고 싶다면 뷰티 루틴에 변화를 줘볼 것. 여름 스킨케어를 어떻게 진행하느냐에 따라 피부는 ‘최고’가 될 수도 ‘최악’이 될 수도 있다.올여름 브라운관 속 스타들처럼 아름다운 외모를 자랑하고 싶은 여성들을 위해 준비했다. 누구나 집에서 간편하게 따라할 수 있는 섬머 스킨케어 루틴을 제안한다.STEP 1 세안 외출 후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꼼꼼한 세안이다. 손을 깨끗하게 씻은 후 클렌징 오일과 폼클렌저를 이용해 메이크업 잔여물 및 모공 속 노폐물들을 깨끗하게 제거해주자. 이때 반드시 이중세안을 고집하기 보다는 본인의 피부 타입과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적절한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현명하다.세안 시 가장 유의해야 할 점은 피부에 가해지는 자극을 최소화해야 한다는 것이다. 손에 힘을 뺀 상태에서 가볍게 마사지를 한다는 느낌으로 세안을 진행하자. 너무 뜨겁거나 차가운 물 보다는 적당한 미온수로 세안을 진행해야 피부 자극을 줄일 수 있다.STEP 2 피부 진정 여름의 피부는 무척이나 민감해져 있다. 무더운 날씨 탓에 지치고 예민해져 있는 피부를 진정시키는 동시에 미백, 보습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특별한 스킨케어를 진행해보자.여름에는 스킨케어에 필요한 단계들을 최소로 줄여주는 것이 좋다. 토너-에센스-수분크림 등 피부에 자극을 주지 않는 제품로 구성한 3단계 이하의 스킨케어를 진행하거나 마스크팩을 이용해보자. 마스크팩 선택 시에는 쌀팩처럼 천연 성분으로 제작된 것을 골라야 트러블 걱정 없이 효과적인 진정 케어를 기대할 수 있다.STEP 3 선케어 외출 시 가장 중요한 것은 자외선차단이다. 스킨케어 마무리 단계에 반드시 잊지 말고 자외선차단제를 얼굴 및 햇볕에 노출되는 피부에 적당량 고루 펴 발라주자. 선크림을 비롯해 선크림, 선스프레이 등 다양한 타입의 자외선차단제가 시중에 출시되어 있는만큼 본인의 스타일에 가장 적합한 타입을 골라 꾸준히 사용하는 것이 좋다.외출 후에도 3시간에 한 번씩은 자외선차단제를 덧발라주자. 하지만 메이크업 위에 선크림을 덧바르란 무척이나 어렵기만 하다. 자외선차단 기능이 있는 커버 제품을 이용하면 수정 메이크업과 자외선차단을 동시에 할 수 있어 무척이나 유용하다. 01 겔랑 골드 오키드 클렌징 폼(GUERLAIN Orchidée Impériale THE CLEANSING FOAM) 골드 오키드의 효능과 부드러운 텍스처가 결합된 포뮬러가 피부의 자연 보호막을 유지하면서 깨끗한 세정을 도와주는 폼클렌저. 피부 정화 및 진정 효과가 탁월해 지친 피부를 진정시키는 데 효과적이다.02 라미화장품 리얼 라이스페이퍼 이팅 마스크팩(LAMY Cosmetics REAL 97% RICE PAPER EATING MASK PACK) 쌀로 제작된 라이스페이퍼를 마스크팩 시트로 사용해 ‘쌀팩’, ‘라이스팩’이란 애칭으로 더 유명한 시트 마스크팩. 즉각적인 피부 브라이트닝과 더불어 보습, 진정 효과가 탁월한 라이스페이퍼 시트와 한방성분이 더해진 고농축 에센스가 빠르고 복합적인 피부 관리를 도와 간편하게 여름에도 완벽한 피부 컨디션이 유지될 수 있도록 한다.03 A.H.C 내추럴 쉴드 선 스틱(A.H.C NATURAL SHIELD SUN STICK, SPF50+/PA+++) 자연유래 성분을 함유해 피부 자극 없이 강력한 자외선차단을 도와주는 스틱 타입 자외선차단제. 끈적임이나 백탁현상이 없는 투명 제형으로 제작돼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선케어를 진행할 수 있다.04 헤라 UV 미스트 쿠션 커버(HERA UV MIST CUSHION COVER, SPF50+/PA+++) 매끈한 수분 윤기를 피부에 밀착시켜 촉촉하고 결점 없는 윤광 피부로 연출해주는 동시에 자외선차단까지 가능한 쿠션 파운데이션. 항산화 성분을 함유해 피부에 방어 보호막을 형성하고 거친 외부환경으로부터 피부를 편안하게 지켜준다.(사진출처: 라미화장품, 겔랑, 헤라, A.H.C, bnt뉴스 DB)bnt뉴스 기사제보 beauty@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