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찾아가는 교통안전 체험관 열어

입력 2016-05-27 11:03
수정 2016-05-27 14:24
현대자동차가 서울역 내부에 '찾아가는 교통안전 체험관'을 개장했다고 27일 밝혔다.

현대차에 따르면 체험관은 미취학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 교통사고 예방법은 물론 일상 안전사고 대처법을 무료 교육하는 체험형으로 꾸며졌다. 상세 프로그램은 보행·자전거 안전, 승하차·사각지대 안전, 화재대피 체험, 심폐소생술 교육 등으로 구성했다. 이와 함께 교통안전 애니메이션 상영, 음주 고글을 이용한 가상음주 체험, 포토존 등도 마련했다. 체험 완료 어린이에게는 교통안전 애니메이션 DVD가 포함된 교보재 키트를 증정한다.'찾아가는 교통안전 체험관'은 서울(5/27~29, 서울역 2,3층)을 시작으로 경북(7/1~3, 김천 녹색미래과학관), 충남(7/15~17, 천안시청), 부산, 광주 등 전국 5개 지역의 주요 기차역사나 시청, 쇼핑몰 등에서 열린다. 참가 희망자는 키즈현대 사이트(http://kids.hyundai.com)에서 사전예약을 하거나 행사 당일 현장에서 접수하면 된다(선착순 접수. 현재 서울지역 사전예약 마감. 부산, 광주 상세일정 추후 공지).더불어 회사는 9월부터 '교통안전 방문교육'을 진행해 소외지역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직접 찾아가 체계적인 교통안전 교육을 펼칠 예정이다. 현대차 스타렉스로 특수 제작된 '교통안전 체험 차'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실내 안전벨트 착용 및 승하차 방법, 외부 사각지대 찾아보기, 횡단보도 안전하게 건너기 등을 교육한다. 여기에 애니메이션 폴리와 함께하는 교통안전 이야기 상영, 그림 자료를 활용한 이론 교육, 역할극 등을 통한 실습 교육, 교보재 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포함된다.현대차는 "2013년부터 시작한 로보카폴리와 함께하는 교통안전 교실과 2014년 개장한 로보카폴리 어린이 교통공원 등을 통해 지난 3년간 전국 9만명의 어린이가 안전 교육을 받았다"며 "올해 찾아가는 교통안전 체험관을 새롭게 열어 1만명의 어린이가 추가로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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