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이승현 기자]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윤아가 국내에 이어 중국에서도 연기자로서 탄탄대로를 걷고 있다.4월27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윤아가 출연하는 중국 호남위성TV 드라마 ‘무신조자룡’이 최근 중국 전국 시청률 2%를 돌파했다. 국내 시청률 기준을 생각하고 중국 시청률 2%를 미미하다 여기면 안 된다. 중국에서는 시청률 1%가 인기 프로그램으로 평가 받는 시청률이라고. ‘무신조자룡’은 방송 초부터 1%를 꾸준히 동시간대 위성채널 시청률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무신조자룡’은 중국 소설 ‘삼국지연의’에 등장하는 인물 조자룡의 이야기를 다룬 역사극. 개성 강한 인물들이 펼치는 사랑, 전쟁, 성장 이야기를 담고 있다. 윤아는 극중 조자룡의 첫사랑 하후경의 역으로 죽음을 맞이한 후 무술에 능하며 활동적인 마옥유 역으로 재등장해 상반된 매력의 1인 2역을 소화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윤아는 중국 엔터테인먼트 데이터 및 마케팅 전략 컨설팅 기관 브이링크에이지(Vlinkage)가 발표하는 인기 아티스트 순위, 한국 드라마 종합 영향력 순위 배우 상위 30인 등에서 1위를 기록하며 현지에서의 인기를 실감케 한다.가수 뿐 아니라 배우로서도 외국에서 인정받고 있는 윤아의 활약에 국내외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제공: SM엔터테인먼트, 사진출처: 브이링크에이지 캡처)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