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쉐보레 임팔라 국내 생산 안한다

입력 2016-04-05 15:29
한국지엠은 쉐보레 대형 세단 임팔라를 현재와 같이 수입 판매하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5일 밝혔다.한국지엠에 따르면 이번 결정은 임팔라의 국내 생산에 대한 종합적인 검토를 통해 이뤄졌다. 수입 세단의 가치를 원하는 소비자의 기대에 부응하고, 정부의 단계별 탄소규제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제품 포트폴리오 측면을 고려했다는것.임팔라는 쉐보레 브랜드의 플래그십 제품으로, 국내 출시 6개월 만에 1만 대 이상 판매했다. 북미에서 검증한 주행, 안전성, 편의성 외에 한-미 FTA를 기반으로 한 가격경쟁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수입 세단이지만 보험개발원 평가를 거쳐 상대적으로 낮은 보험료 등급으로 책정됐다고 회사측은 강조했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 자동차 시장, 비주류의 반란 시작되나▶ 르노삼성, SM6 돌풍 잇는 소비자 시승 열어▶ 3월 국산차 실적, 내수는 봄바람·수출은 칼바람▶ 쉐보레 스파크, 100만원 할인·무이자 할부로 부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