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정몽구재단이 올해 각 분야 우수인재 480명에게 장학금 22억 원을 수여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재단에 따르면 이 날 서울동자아트홀에서 '2016 온드림 임팩트' 설명회를 개최했다. 신규 대학원 장학생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하고 올해 장학회 활동일정을 알리기 위한 행사다. 또 지난해 재단 지원으로 해외 학술대회에 참가·발표한 정다정(이화여대 박사과정1) 학생의 연구성과 공유, 작가 정은우 씨의 강연 등도 이어졌다.재단은 올해 총 480여 명에게 약 22억 원 규모의 장학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장학생들이 학술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발표자로 나선 정다정 학생은 "지난해 재단 지원을 통해 화학분야에서 저명한 학술대회인 '퍼시피캠(Pacifichem) 2015'에 참여, 글로벌 인재들과 교류하는 소중한 기회를 가졋다"며 "앞으로도 연구에 정진해 화학분야 발전에 기여하는 연구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르노삼성차 사장···"한국서 이룬 성과, 기대 이상이었다"▶ 자동차회사, "미래는 판매보다 빌려주는 사업 치중"▶ 폭스바겐그룹, 포르쉐 카이엔·폭스바겐 투아렉 80만대 리콜▶ 희귀한 4인승, 스마트 '포포' 4월에 한국 등장